(葛藤 conflict)
2개 이상의 대립하는 충동이 거의 같은 강도로 존재하면서, 긴장해소의 과정에서 전혀 진전이 없는 상태. K. 레빈에 의하면, 심리적 경우의 역학적 구조로 보아서 다음의 3가지 형으로 나눈다. 첫째, 접근과 접근과의 갈등, 둘째, 회피와 회피와의 갈등, 셋째, 접근과 회피와의 갈등이다. 갈등은 당사자가 고통이 생기는 원인을 밝힐 수 없다는 면에서 무의식적인 경우가 많다. 두려움 같은 강한 충동들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가르치는 문화 때문에 그러한 충동들이 갈등으로 이어질 때 불안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갈등의 해결로서, 심리적 도피 그 밖의 내적 방위기제가 보다 중시되는 경우에서 사회적 행동으로의 도피· 대상(代償) 등이 중시되는 경우까지 여러 경우가 있으며 또한 다양한 견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