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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essive-compulsive Dis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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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장애는 강박 사고와 강박 행동이 특징적이다. 강박적 사고란 자신이 원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계속되는 불쾌한 생각이며, 이러한 생각이 본인이 조절할 수가 없다. 또한 강박사고는 불안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러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강박행동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강박장애는 뇌의 이상과 스트레스가 원인이므로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해야 만성화되지 않는다. 강박장애는 모든 연령대에 나타나지만 청소년기에 발병하면 학업부진과 정상적인 성장을 막기 때문에 피해가 크다. 서울대 의대 신경정신과 조두영 명예교수는 “청소년 강박장애는 학업을 어렵게 하고 직장과 가정생활의 실패로 이어진다”며 “방치하면 우울증으로 이어지거나 자살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정확한 강박장애의 원인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1)강박장애는 세로토닌이라는 뇌신경전달물질의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되어있는 뇌질환의 하나이다.
(2)특히 최근의 뇌영상연구에서는 뇌의 전두엽 - 기저핵부위의 이상이 있다고 밝혀지고 있다.
(3)강박장애의 원인은 뇌 이상과 부모의 과잉 통제, 맞벌이 가정의 증가, 입시 경쟁 같은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청소년의 스트레스도 이 질환의 늘리는 요인이다.
[오염에 대한 강박관념 및 과도한 청결, 세척행동] -- 먼지나 세균에 대한 염려, 배설물(소변, 대변, 타액 등)에 대한 과도한 혐오감, 동물, 곤충에 대한 과도한 염려, 오염 때문에 질병을 일으킬 것 같은 염려
[병적인 의심, 확인 및 질문] -- 문이나 가스렌지를 잠궜는데도 잠그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의 반복과 이에 따른 확인,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았는가에 대한 점검,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의심
[신체적 강박관념] -- 질병이나 신체적 질환에 대한 염려, 신체부위 또는 외모에 대한 과도한 염려
[균형 또는 정확성에 대한 욕구 및 강박행동] -- 물건이 바로 그 자리에 있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생각, 대칭에 대한 욕구, 따라서 물건을 항상 반듯하게 두거나, 대칭적으로 두는 행동
[공격적인 강박관념] -- 스스로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해칠지 모른다는 두려움, 외설스러운 말이나 무례한 말을 무심코 내뱉을 것 같은 두려움, 다른 사람을 난처하게 만들 것 같은 두려움, 물건을 훔칠 것 같은 두려움
[성적인 강박관념] -- 금기된, 혹은 성도착적인 생각이나 충동, 다른 사람을 향하여 성적인 행동을 할 것 같은 생각, 어린아이 또는 근친상간적인 생각
[기타] -- 신성모독에 대한 과도한 염려(종교적인 강박관념), 쓸데없는 것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모으는 일(축적 강박)
강박장애는 분명 뇌의 이상과 관련이 있는 뇌질환이다. 이는 스트레스를 푼다거나 마음을 편하게 가진다고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므로 이러한 질환을 다루는 전문가인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은 필수적이다. 어떤 보고에 의하면 강박장애의 증상이 시작된 후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될 때까지 약 17년이 걸린다는 보고가 있다. 따라서 정확한 증상의 평가와 적절한 조기 치료계획이 필수적이다.
강박장애를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뇌에 작용하는 약물 복용으로 증상을 완화하거나 생각을 바꿔 행동도 바꾸도록 유도하는 인지치료가 있다. 조기에 이상을 발견하고 1~2년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약물치료]--최근 개발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SSRI)가 효과가 있다. 급성기 치료에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하여 약물치료는 적어도 몇 주 혹은 몇 달이 지나야 효과가 나오기도 한다.
[인지 - 행동치료]--약물치료와 더불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