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내성의 정남문으로서 개성시 북안동 4거리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다.
개성 남대문은 고려 말, 이조 초에 걸쳐(1391-1393년) 세워졌으며 6·25전쟁 당시 파괴된 것을 북한이 1955년에 새로 복원했다.
남대문은 곱게 다듬은 화강석 축대위에 앞면 3간(13.63m), 옆면 2간(7.96m)으로 된 합각집이다.
축대는 아치형문을 냈으며 크고 듬직하게 쌓아 성문건축으로서의 장중한 감을 준다.
건물은 모를 죽인 4각 돌기둥위에 나무기둥을 세웠으며 두공은 안팎 3포이고 천정은 통천정으로 되어있다.
바닥은 가운데 부분만 마루를 깔았고 전면에 모루단청을 하였다.
개성 남대문에는 연복사종이 옮겨져 보관되고 있으며 북한에 의해 국보 34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