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tle neck syndrome)
이 증후군은 장시간 PC를 쓰는 회사원이나 PC 게임 애호가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단순 워드작업을 하는 사람보다 마우스를 주로 쓰는 사람에게 잦은 것이 특징이다. 마우스를 쥔 손 쪽에 많은 부하가 걸리고 같은 자세가 오래 계속되기 때문이다.
이 증후군은 단지 외양만 보기 싫은 것이 아니다. 목은 물론 뒤통수.어깨 부위까지 통증이 전해진다. 방치하면 건막통증후군 등 근육질환과 척추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다. 또 목뼈의 유연성이 줄어 교통사고 등 충격을 받으면 목디스크 환자가 되기 쉽다.
초기 진단은 자신이 간단히 내릴 수 있다. 똑바로 선 뒤 귀 중간에서 아래쪽으로 가상의 선을 그려본다. 이 선이 어깨 중간과 만나면 정상이다. 그러나 선이 어깨 중간보다 앞으로 2.5㎝ 이상 떨어져 있으면 '거북 목'초기 단계라고 봐야 한다. 5㎝ 이상 벌어져 있으면 이미 심각한 상태다.
PC 작업을 할 때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최상의 예방법. 어깨를 뒤로 젖히고 가슴을 당당하게 펴야 한다. 또 모니터를 자신의 눈높이에 맞추면 모니터 보기가 쉬워질 뿐 아니라 목 뒤쪽의 부담도 줄어든다. PC 작업 도중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5~10분 서 있거나 걸으며, 평소 자주 목을 스트레칭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목 스트레칭은 - 턱을 잡아 목 쪽으로 잡아당기고 - 목을 좌우로 힘껏 기울여 쭉 펴주며 - 좌우 어깨를 바라보며 목을 돌려주고 - 턱을 앞으로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목을 쭉 빼는 순서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