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孔子 BC551~BC479)
이름은 구(丘). 자는 중니(仲尼). 유교의 창시자이다. 노(魯)나라 하급 무사의 아들로 태어나 빈곤 속에서 학문에 정진, 노나라에 주공(周公)의 이상적 정치를 실현하고자 대신(大臣)이 되었으나 반대파로 인하여 망명, 각국을 돌아다녔다.
18년 만에 노나라에 돌아와 주공의 이상을 전하는 《서경(書經)》 《시경(詩經)》을 편집하였다. 그는 ‘인(仁)’을 중심으로 인륜(人倫)을 건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장례(葬禮)· 효(孝) 등의 실행을 커다란 덕목으로 삼았으며, 인간사회에서 가족생활의 윤리가 국가· 천하를 평정하는 원리임을 역설하였다. 유교는 한대(漢代)에 국교가 된 이래 역대 왕조의 지배원리가 되었으며, 우리나라· 일본 등의 정치사상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후에 제자들이 그의 언행을 기록한 《논어(論語)》 7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