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利 interest)
금리(또는 통상의 이식)는 금융시장에서 자금(어떤 목적을 갖는 화폐)의 대차에 의해 발생하는 가격이다. 그러므로 자금의 수급관계로 가격이 정해지는데, 실제로는 보험료와 수수료 등의 요소가 가산된다. 때문에 금리수준은 차용인의 신용도, 대출기간의 장단, 자금량의 대소 등에 의존된다. 중앙은행의 공정금리, 시중금융기관의 예금금리나 대부금리, 콜론의 금리, 상업어음의 할인비율 등의 형태가 있다. 단기금리는 한 기간 안에서 대차가 결제될 경우의 금리이므로 일반적으로 낮다. 장기금리는 일반적으로 단기금리보다 높다.
공원에서 자전거를 빌리면 요금을 내야 한다. 돈을 빌렸을 때도 그 돈을 사용한 값을 치러야 한다. 그것이 이자다. 이때 처음 빌린 돈(원금)에 대해 이자를 얼마나 내는지를 나타내는 것이 금리다.
100만원을 빌려주고 이자를 10만원 받는다면 금리는 이자(10만원)를 원금(100만원)으로 나누고 100으로 곱하여 (10만원÷100만원×100) 10%가 된다.
금리가 높다는 건 돈을 빌려 쓴 뒤 이자를 많이 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리에는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있다. 예금금리는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에 돈을 맡길 때 맡기는 사람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받는 이자의 비율이고, 대출금리는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릴 때 빌려 쓰는 사람이 금융기관에 내야 하는 이자의 비율이다. 은행은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를 높게 매겨 그 차이만큼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