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京)
중국 수도.
면적 1만 7,800㎢, 인구 1,100만 명(1992).
상하이〔上海〕· 톈진〔天津〕과 함께 특별시이며, 화북평야 북단, 동· 북· 서 세 방향이 산에 둘러싸인 분지에 위치한다. 기후는 위도에 비해서 쾌적한 편이다. 행정구역은 10구(區) 9현(縣)으로 나뉘어 있고 시의 중심부는 베이징성 부근이다. 성내(城內)와 서교(西郊)에는 관청가와 교육기관이 있고, 동교(東郊)와 남교(南郊)는 금속· 기계· 방적· 화학· 식품 등의 공장지대이다. 6개 철도와 항공망, 그리고 도로망의 중심이다.
중앙관청 외에 중국과학원의 각 연구소, 인민대학· 베이징대학· 민족대학 등 많은 대학과 전문학원이 있다. 구궁박물관〔고宮博物館〕· 텐안먼(天安門)· 자금성(紫禁城)· 중국혁명역사박물관· 인민대회당· 중국미술관· 북경전람관· 군사박물관 등 문화· 교육시설이 많다. 자금성 내의 습찰해(什刹海)· 북해(北海)· 남해(南海)· 중해(中海)· 경산(京山) 등의 공원을 비롯하여, 국자감(國子監;현재는 수도도서관)· 공자묘(孔子廟)· 옹화궁(雍和宮;라마교사원)· 천단(天壇)· 도연정(陶然亭), 명나라 13릉 등 명소고적이 많다.
오대(五代)의 요(遼)나라 때에는 연경(燕京)이라 칭하는 부도(副都)였고 금(金)나라 때에는 성을 넓혀서 중도(中都)라 칭하였다. 원(元)나라 때에는 신성(新城)을 건설하여 대도(大都)라고 하였다. 명(明)나라 때에는 처음에 난징(南京)을 수도로 삼았지만 영락제(永樂帝)가 대도에 천도하여 베이징이라 하였다. 1912년 중화민국이 수립된 뒤에도 수도였지만, 1928년 국민정부가 난징으로 이전하였고 한때 베이핑〔北平〕이라 개칭되기도 하였다. 중일전쟁 초기에는 국민당의 임시정부가 이곳에 있었고,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된 후에 베이징이라고 정식으로 개칭하면서 수도가 되었다.
북경서 만난 남북, 중앙일보, 1990.09.22
북경경제학, 중앙일보, 1985.12.12
북경∼서울항로, 중앙일보, 198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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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대지진, 중앙일보, 1976.07.29
북경의 포드, 중앙일보, 19751206
북경의 김일성, 중앙일보, 1975.04.19
북경의 포드, 중앙일보, 1975.12.06
포스트·북경, 중앙일보, 1972.03.09
북경의 이극송, 중앙일보, 197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