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ublic of Poland)
| 폴란드
(Republic of Pol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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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체계 | 공화제 |
| 수도 | 바르샤바 |
| 위치 | 유럽 동부 발트해 남안 |
| 인구 | 3,865만 명(1994) |
| 언어 | 폴란드어 |
| 종교 | 가톨릭교 |
| 자원 | 석탄, 구리, 유황 |
| 통화 | 주오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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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체제/공화제 국가원수/대통령 의회형태/양원제(상· 하원) 국제연합가입/1945년 언어/폴란드어 종교/가톨릭교 자원/석탄, 구리, 유황 통화/주오디
공식 명칭은 폴란드 공화국. 유럽 동부 발트해 남안에 있는 나라. 면적 31만 2,685㎢, 인구 약 3,865만 명(1994). 수도는 바르샤바이다. 독일, 체코, 러시아 연방과 접경하며, 국토의 대부분이 해발 200m 이하의 폴란드 평원으로 비수아강·오드라강의 유역이다. 남부 국경에 수테티·카르파티아 등의 산맥이 뻗어 있고, 최고봉은 해발 2,499m의 리시봉이다. 기후는 대륙성과 서안해양성의 중간이며, 강수량은 평야 600㎜, 산악지대 1,000~1,100㎜이다. 주민의 98%가 폴란드인인 단일민족국가이며, 그 밖에 벨라루시인· 유대인· 독일인· 우크라이나인 등 소수민족집단이 있다. 전체 인구의 90%가 가톨릭교도이다. 공용어는 폴란드어이고, 문맹률은 2%이다.
966년 피아스트 왕조의 미에슈코 1세가 게르만인의 동진에 대항하기 위해 가톨릭을 받아들였는데, 그 해가 건국년이 되었다. 타타르·독일 등의 침입을 받아 황폐하였으나 14~16세기 야기에우오 왕조 때 외국세력을 물리치고, 유럽 유수의 강국이 되었다. 이후 중앙집권이 약화되면서 프로이센·오스트리아· 러시아에 의한 잇따른 분할로 1795년 한때 멸망하였다. 19세기 중엽 이후 몇 차례의 독립투쟁을 거쳐 제1차세계대전 말기인 1918년 공화국으로 재건되었다. 제2차세계대전 때 독일에 점령되어 300만 명의 유대인이 학살당하였으며, 52년 인민공화국이 되었다. 70년 고무카에 이어 집권한 기에레크 정권은 서방측과의 협력, 고도경제성장정책을 취하여 70년 전반 현저한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석유파동의 영향으로 75년 이후는 경제부진에 빠져 소비물가가 잇따라 앙등하자 공장노동자의 임금투쟁이 각지에서 일어났다. 80년 식육류 가격인상에 반대하는 대규모 파업을 계기로 정부는 노동자와의 교섭에서 대폭 양보, 전국조직으로서 바웬사가 이끄는 자주관리 노동조합 ‘연대(連帶)’를 승인하고 노동자의 쟁의권을 인정하였다. 81년 야루젤스키가 공산당인 통일노동자당 제1서기에 취임하여 계엄령을 선포하였고, 노동운동의 탄압이 다시 시작되었다가 83년 계엄령이 해제되었다. 88년 최대의 파업이 벌어진 후 89년에 실시된 총선거에서 자유노조가 최대의 정치세력으로 등장함으로써 야루젤스키가 제1서기직을 사임, 89년 초대 대통령에 선출되었고, 마조비에츠키가 이끄는 전후 최초의 비공산연립정부가 수립되었다. 90년 통일노동자당은 공산주의 이념을 포기하고 사회민주당으로 전환하여 41년에 걸친 공산당 일당통치를 종식시켰으며, 의회가 제정한 새 헌법에 의해 실시된 선거에서 바웬사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91년 국제통화기금이 지원한 급진적인 시장개혁이 추진되었으나, 실업자가 200만 명을 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해지자 47년 만에 실시된 자유총선거에서 바웬사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당 ‘시민민주연합’이 4위로 밀려났다. 공산정권 붕괴 후 탈(脫)이데올로기 자주외교를 펼치고, 89년 동구권 최초로 로마교황청과 수교하였다. 경제는 사회주의체제에서 90년대 초 외국인투자규제 완화, 사기업 허용, 가격자율화 등 급진적인 개혁을 도입한 혼합경제로 이행하면서 혼란을 겪었으나,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고 있다.
조선· 화학제품· 금속· 자동차 등의 공업이 이루어지고, 곡류· 감자· 사탕무 등의 농산물이 생산되며, 주요 광물자원으로는 석탄· 동· 아연· 은· 천연가스 등이 있다. 국민총생산 872억 7,240달러(1993), 1인당 국민소득 2,270달러(1993)이다. 89년 우리나라와 외교관계가 수립되었고, 북한과는 48년에 수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