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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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1일 ""다수결원칙이 지켜지고 정국을 안정시키기 위해 동서화합형 정계개편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김(金)대통령이 정계개편을 추진하겠다고 공식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특히 김종필 (金鍾泌) 총리가 지난달 30일 대구를 방문해 정계개편설을 적극 부인한 것과도 배치돼 주목된다." |
| 한국무역협회 새 회장에 김재철(金在哲.64) 동원그룹 회장이 내정됐다.무협은 1일 오후 회장단 회의를 열고 구평회(具平會.73) 회장 후임에 김(金)회장을 추천했다 |
| "우리나라의 가용외환보유액이 지난 1월 말 사상 처음으로 5백억달러를 넘어섰다. 한은은 1월 말 가용외환보유액이 지난해 12월 말보다 15억8천만달러가 늘어난 5백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
| 암치료나 피부 반점제거에 사용되는 레이저에 삽입되는 색소 (色素) 를 고체로 제작하는 기술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한국원자력연구소 고도경 (高道炅) 박사팀은 최근 색소 원료를 플라스틱과 혼합해 고체 형태로 레이저용 색소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
| 한국 쇼트트랙은 강원겨울아시안게임에서도 김동성 (20.고려대) 과 김윤미 (19).김문정 (18.이상 정신여고) 등 3명을 2관왕으로 탄생시키며 한국의 메달박스임을 입증했다. |
| "현대는 지난달 31일 현대금강호의 금강산 관광이 늦어진 것과 관련, 관광객 6백90명에게 한명당 20만원씩 모두 1억3천8백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
| "서울지검과 부산.인천지검 일부 검사들이 검찰 수뇌부에 반발, 연판장을 만들어 서명작업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상명하복 (上命下服) 과 검사 동일체 원칙을 앞세우던 검찰에서 집단행동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 "한국이 제4회 강원겨울아시안게임 알파인 스키 슈퍼대회전 남녀 경기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유혜민 (17.청주여고2) 은 1일 용평리조트 레인보우코스에서 벌어진 여자부 슈퍼대회전에서 겁없는 질주로 1분12초94로 골인, 예상을 뒤엎고 한국 여자스키 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 "대한민국수호 비상대책회의.자유민주민족회의 (대표 李哲承) 는 1일 여권의 미전향 장기수 3.1절 특사 추진방침과 관련, 성명을 내고 ""북한에 억류돼있는 국군포로와 납북인사는 무시한채 이들을 무조건 석방하는 것은 국민화합을 파괴하고 국가안보와 인권을 무시하는 행위"" 라고 반대의사를 밝혔다." |
| 김병수(金炳洙) 연세대 총장은 1일 오전 11시 교내에서 새로 건립한 생활과학대학 건물 (삼성관) 봉헌식을 가졌다.지하1층.지상6층, 연면적 3천여평의 이 건물은 2년간 1백9억여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은 것으로 생활과학대와 생활환경대학원이 이용할 강의실.연구실.실험실습실 등이 갖춰져 있다." |
| 서울 도심을 고리모양으로 연결하는 총연장 40.1㎞의 내부순환로 (66번도로)가 1일 오후 5시 완전개통된다. |
| 지난해 일본의 연간 실업률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 실업률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총무청은 1일 지난해 실업률이 사상 최악인 4.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일본에서 정확한 실업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1953년 이후 가장 나빴던 98년의 실업률보다도 0.6%포인트가 더 높은 것이다. |
| 보광그룹 탈세사건과 관련,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과 벌금 38억원을 선고받은 홍석현(洪錫炫)중앙일보 회장에 대한 항소심 공판이 1일 오전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이광열(李光烈)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검찰과 변호인 사이에 쟁점이 없어 결심으로 이어진 재판에서 검찰은 1심때와 마찬가지로 징역 6년과 벌금 51억원을 구형했다. |
| 불교의식인 무형문화재 30호 영산재 기능보유자인 박송암 대종사가 1일 오전 6시 30분 입적했다. 승랍 67세, 세수 86세.1934년 20살의 나이에 박운허 스님을 은사로 서울 봉원사로 출가한 박송암 대종사는 불교교리와 선수행을 두루 섭렵하고 98년 한국불교태고종 승정에 추대된 데 이어 지난해 대종사로 추대됐다. |
| 지난해 국세 징수액이 세입예산 목표치를 3조5천5백31억원이나 초과 달성했다. 이같은 초과 달성 금액은 국세청 개청 이래 최대치다. 1일 국세청은 지난해 거둬들인 국세가 1998년(63조5천3백15억원)보다 10.6% 늘어난 70조2천7백61억원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
|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주제 에두아르두 도스 산투스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앙골라 국가 재건을 위한 기간산업 투자에 한국 기업이 적극 참여키로 합의했다. 김(金)대통령은 앙골라 내 정유공장.해양설비.유조선 건조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 확대를 요청했으며, 도스 산투스 대통령은 정부 발주사업에 대한 한국 업체의 참여와 지원을 약속했다. |
| 힘의 외교를 강조하는 미 부시 행정부의 출범에 따른 경직된 분위기 속에서도 북한과 미국이 지속적으로 비공개 접촉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1일 '북한과 부시 행정부에서 한반도 문제를 계속 담당할 미국의 외교 당국자가 최근에도 뉴욕.워싱턴 등지에서 수시로 접촉하고 있다' 면서 '양국은 이 접촉을 통해 미사일.핵 등을 포함한 다양한 양측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밝혔다. |
| 대우그룹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부장 김대웅(金大雄)검사장)는 1일 김우중(金宇中)전 회장이 1997~99년 사이 영국 내 비밀계좌인 BFC를 통해 2백억달러(약 25조원)를 해외로 유출시켜 몰래 관리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대우 계열사는 분식(粉飾)회계를 내세워 은행에서 8조9천여억원을 불법 대출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97~98년 2년간 대우 계열사 분식회계 액수는 41조9백여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 정부는 1일 경제장관 간담회를 열고 현대건설에 대한 ▶4억달러의 해외공사 보증▶아파트 분양권 담보 4천억원 대출 등 8천억원의 신규 자금 지원을 은행권에 요청하기로 했다. 대신 현대건설이 자구노력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거나 경영 정상화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대출금을 출자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
|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김대웅(金大雄)검사장)는 1일 대우그룹이 회계내용을 조작해 금융권에서 거액을 불법 대출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자금 조달에 관여한 전주범.양재열 전 대우전자 사장과 유기범 전 대우통신 사장 등 3명을 외부감사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대우그룹의 외부감사를 하며 회계 조작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4억7천여만원을 받은 청운회계법인 공인회계사 김세경씨도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했다. |
| 북한이 최근 복제 토끼 배양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재일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최근호(4.12)는 "북한의 국가과학원 생물분원 실험생물학연구소가 올해 2월 복제 토끼를 배양해냈다"고 보도했다. 토끼 복제 성공은 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
| 프랑스 국립박물관에 소장된 외규장각 도서 중 국내에는 유사한 도서가 없는 유일본이 30여책인 것으로 조사됐다. 프랑스와의 외규장각 도서 반환 문제를 다루기 위해 파견된 외규장각 도서 실사단은 1일 외규장각 의궤(왕실행사를 기록한 책) 2백96권 중 2백여권을 조사하고, 이같이 밝혔다. 외규장각 도서는 프랑스가 1866년 병인양요 때 약탈한 것으로, 유일본이란 국내외를 통틀어 하나밖에 없어 사료적 가치가 높은 것이다. 실사단의 이종묵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장서각 연구실장은 "조사한 책의 보관상태가 양호했으나 왕실행사를 묘사한 그림에는 모두 프랑스공화국을 뜻하는 RF(Republique Francaise)라는 도장이 찍혀 있었다"고 전했다. |
| 자민련과 민국당이 이달 중 합당한다는 원칙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련 조부영(趙富英)부총재는 1일 "3당 합당 논의가 지지부진할 경우 더 이상 시간을 끌 수만은 없다"며 "이달 말까지 민국당과 먼저 합당하는 방법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민국당 김윤환(金潤煥)대표도 이날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민주당을 포함한 3당 합당이 최종 목표지만 민주당이 아직 결론을 못 내리고 있어 먼저 자민련과 민국당이 통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
| 한국일보사는 1일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 회장에 장재구(張在九.55) 서울경제신문 회장을 선임했다. 장(張)신임회장은 1968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한국일보 미주본사 사장, 한국일보 사장.회장 등을 지낸 뒤 98년부터 서울경제신문 회장으로 재직해 왔다. |
| 일본 방위청이 발주해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이 개발 중인 차세대 전투기의 성능시험 보고서 등의 자료가 저장돼 있던 개인용 컴퓨터가 도난돼 일본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일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도난당한 이 컴퓨터는 나고야(名古屋)에 있는 항공우주시스템제작소의 연구동에 보관돼 있던 데스크톱이다. |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가 1일 지구로 귀환하던 도중 폭발해 승무원 일곱명 전원이 사망했다. NASA는 컬럼비아호가 플로리다의 케네디 우주센터 착륙을 16분 남긴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오후 11시)쯤 텍사스의 댈러스와 포트워스 상공을 비행하던 중 갑자기 교신이 두절되며 공중 폭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1986년 우주왕복선 챌린저호가 발사된 직후 폭발해 승무원 일곱명이 모두 사망한 지 17년 만에 발생한 대형사고다 |
| 삼화페인트 윤희중(尹熙重)회장이 2월 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86세. 윤(尹)회장은 경복고, 동경전수대를 졸업하고 삼화페인트를 창립해 국내 대표적인 페인트 생산업체로 키웠다. |
| 임권택(69)감독이 2월10일부터 2월2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제5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영화인으로서는 최초로 명예황금곰상(The Honorary Golden Bear)을 받는다고 영화진흥위가 2월1일 밝혔다. 2002년 칸 영화제에서 "취화선"으로 감독상을 받은 임 감독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명감독으로, 이번 베를린 영화제에서 특별 회고전을 여는 한편 특별 공로상을 받을 예정이었다. 세계 3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 영화제의 명예황금곰상은 위대한 영화업적이 인정되는 세계적 영화인에게 수여하며 매년 영화제 오마주(Homage)의 주빈이 되는 영화인에게 시상하도록 돼 있다. |
| 30여년 전 납북됐던 36명의 남한 어민들이 한장의 사진으로 돌아왔다. 1972년 12월 서해에서 홍어잡이를 하다 북한에 끌려간 쌍끌이 어선 오대양 61, 62호 선원 24명과 71년 1월 서해에서 납북된 휘영37호 선원 12명. 이들이 74년 북한 묘향산에서 단체로 찍은 사진을 2월1일 납북자 지원단체가 입수해 공개했다.이 사진을 확보한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회장은 "중국에서 활동 중인 탈북자 지원단체 인사에게 이 사진을 받았다"며 "납북 억류자들이 집단으로 찍은 사진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납북 어부들은 묘향산 보현사로 추정되는 사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으며 뒤편에는 맨 오른쪽 저고리 차림의 여성과 바로 옆의 남성은 이들 납북자를 안내하는 북측 관계자로 보인다. |
| 매니페스토는 구체적인 예산과 추진일정을 갖춘 공약을 말한다. 수치가 들어가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검증, 평가하기가 쉽다. 갖춘 공약이 되려면 "목표" "우선순위" "공정" "기간" "예산"등이 포함돼야 한다. 이게 없으면 "헛 공약"이자 "못 갖춘 공약"이 된다. 김영래(아주대 교수) 전 한국정치학회장, 이진 지방의제21전국협의회 상임회장 등이 주축이 된 "5.31 매니페스토선거 추진본부"가 2월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발족한다. 주요 정당.지방선거 후보자들과 "매니페스토 운동 참여 협약식"을 추진하고, 이들의 정책이 매니페스토에 부합하는지를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
| 현대하이스코가 20년간 녹슬지 않는 자동차용 강판을 개발해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자동차 제조과정에서 별도의 녹 방지 처리가 필요없는 프리실드(Pre-sealed) 강판을 업계 처음으로 개발해 양산체제를 구축한다고 2월1일 밝혔다. 차세대 자동차용 강판으로 불리는 프리실드 강판은 제조과정에서 강판 안팎의 녹을 미리 방지하는 도장을 한 제품이다. 자동차 회사가 이 강판을 쓰면 이음매와 빈틈을 충진재로 메우고 왁스 등을 바르는 과정을 생략해 생산성을 높이고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또 기존 강판에서 평균 6년 정도인 녹 방지 보증기간이 최대 20년까지 늘어나 자동차의 내구성이 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