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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는 96년 5월 이후 심각한 학내분규를 겪어온 서원대와 학교법인 서원학원에 대한 감사 결과 최완배(崔完培) 이사장 등 법인이사진 9명 전원의 임원취임 승인을 취소하고 임시이사 (관선이사) 를 파견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교육부는 서진태(徐鎭泰) 총장 등 2명은 해임하고 차경철(車京澈) 경리과장을 파면하는 등 법인.학교직원 67명을 징계토록 법인측에 요구하고 수익용 기본재산 16억여원의 변상 등 행정.재정 조치 17건을 시달했다. |
| "한미은행은 12일 상장 기업 중 처음으로 98년도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은행장에 신동혁(申東爀) 전 한일은행장 대행을, 감사에 이병규(李炳圭) 전 은행감독원 국장을 새로 선임했다." |
| 일본 정부는 지난해 8월 말 대포동 미사일 발사 이후 중단된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올봄으로 예정된 사민당의 방북단을 초당파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 세계은행 산하 국제금융공사(IFC) 는 쌍용투자증권의 구조조정을 돕기 위해 2천만달러의 융자를 승인했다고 12일 발표했다 |
|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12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외화표시 장기채권 신용등급을 투자부적격 수준인 Ba1에서 투자적격 단계인 Baa3으로 상향 조정했다.지난 1월 영국 피치 IBCA,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에 이어 이번에 무디스까지 신용등급을 끌어올림으로써 한국의 국가신용도는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모두 투자적격 판정을 받게 됐다." |
| 일본이 북한 경수로 건설사업과 관련, 10억달러를 분담키로 했으나 사업주체인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와 보증문제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정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12일 보도했다." |
| "북한은 지난해 8월 7일 시험발사용 대포동1호 미사일 (북한은 인공위성 주장) 을 함북 무수단기지로 이동배치했으며, 1주일만에 '기재전개'(장비설치) 를 마친뒤 연료주입을 거쳐 같은달 31일 오후 12시7분에 발사했다고 밝혔다.12일 입수된 북한 선전화보 '조선' 은 사진과 함께 이같은 시험발사 전말을 처음으로 공개. '조선' 에 따르면 위성주기는 1백65분6초, 수명은 2년으로 설계됐으며 발사날짜는 북한정권수립 50주 (9월 9일)에 맞춰 김정일(金正日) 이 직접 잡았다는 것." |
| 일본 정부는 12일 일본내 15개 부실은행에 대해 7조5천억엔 (약 79조원) 을 다음달 말까지 긴급 지원하기로 한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금융재생위원회의 한 관계자가 밝혔다. |
| 서방 선진7개국 (G7) 은 국제투기자금인 헤지펀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각종 국제금융기관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신설할 것이라고 요미우리(讀賣) 신문이 12일 보도했다. |
| 국방부는 12일 2000~2004년 5년 동안 매년 4% 이상씩 국방예산을 늘려 총 81조5천억원의 국방비를 투입하는 내용의 '국방 중기(中期) 5개년 계획' 을 확정, 발표했다. 국방부는 특히 5년간 국방비 중 32% 규모인 26조7천여억원을 방위력 증강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
| "한국노총이 제2 교원노조 설립을 위한 지역단위 노조 결성에 착수했다. 한국노총은 12일 오후 대전지역본부에서 노총 간부와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입한 대전지역 교원노조 창립총회를 갖고 위원장에 김종련(金宗連.59.대전 돈상여고) 교사를 선출했다." |
| 찰리 브라운과 애견 스누피가 등장하는 인기 연재만화 '피너츠' 의 작가 찰스 슐츠가 12일 사망했다. 77세. 피너츠는 슐츠가 생전에 그려둔 만화로 13일자 신문에 마지막 호가 게재됐다. 만화의 주인공들과 작가가 운명을 같이 한 셈이다. 슐츠는 지난해 1월 대장암 진단을 받은뒤 치료를 위해 올 1월 은퇴했었다. 전세계에서 인기를 모은 피너츠는 1950년 10월 2일 처음 등장, 세계 2천1백개 이상의 신문에 연재됐으며 75개국에서 수백만명의 애독자를 확보해왔다. |
| 미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소행선탐사선 ‘슈메이커’호가 12일 소행성 ‘에로스-433’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인류의 우주탐사 역사상 우주선이 소행성에 착륙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에로스’는 달과 화성·금성·목성에 이어 인간이 만든 탐사선이 비행한 다섯번째 천체다. |
| 알렉산드르 첼코 러시아 철도부 제1차관은 12일 '러시아는 경의선이 아닌 경원선에 대한 투자에만 관심이 있다' 며 '두 노선의 공정한 경쟁을 위해 북한이 운임에 차별을 두어선 안될 것' 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가 정부 차원에서 북한 내 경원선의 현대화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첼코 차관은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한.러 운송 부문 관계 발전을 위한 설명회' 에서 이같이 말했다. |
| 대우자동차는 12일 생산직 근로자 1천7백85명을 정리해고하기로 확정하고 노조측에 이를 통보했다. 이같은 정리해고는 1997년 3월 정리해고 관계 법령인 근로기준법 제31조(경영상 해고)가 제정된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대우차는 이날 부평 본사에서 제11차 경영혁신위원회를 열고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계획에 따라 오는 16일 이후 강제 감원을 단행하겠다고 통보했다. |
| 백18명을 태운 이란 국내선 투폴레프(TU)-154기가 12일 이란 남서부 호라마바드 인근 산악지대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졌다. 이란 당국은 이날 오전 7시30분(현지시간) 수도 테헤란을 출발, 호라마바드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세피드코 산 중턱에 충돌하면서 폭발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제인 이 항공기는 국영 이란 항공의 자회사 `이란에어투어스`소속인데 사고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
| LG전자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브랜드로 뽑혔다. 회사측은 12일 미국의 브랜드 시장조사업체인 브랜드채널닷컴이 전세계 소비자 1천3백여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아태지역에서는 LG전자가 1위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태지역에서는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가 2위, 플레이스테이션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소니·에릭슨·도요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
| 삼성전자가 금융전문 월간지인 "디 애셋(The Asset)"으로부터 2년 연속으로 국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가진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12일 기업 투명성·공정성·신뢰성·용이성 부문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이날 홍콩에서 기업지배구조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에 이어 국민은행이 지난해와 같은 2위에 올랐으며 KT(3위)·신한 지주(4위)·현대차(5위)·하나은행(6위) 등이 뒤를 이었다. |
| 애국지사 최용덕(崔龍德) 선생이 2월 1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4세. 경남 남해 출신, 중국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에서 일본군을 탈출해 광복군 제1지대 제2구대에 배속돼 한반도를 강점한 일본군에 맞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공훈을 인정받아 1982년 대통령 표창, 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
| 세계적인 과학잡지 사이언스는 2월 12일 한국 연구진(서울대 수의대 황우석 교수등)이 사람 간 핵이식을 통한 인간 배아 줄기세포를 얻는 데 성공했다고 인터넷 속보를 통해 발표했다. 수정되지 않은 여성의 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뒤 환자의 체세포 핵을 옮겨 심어서 만들어진 인간 배아를 4∼5일 동안 시험관에서 배양해 얻은 줄기세포가 인간 배아 줄기세포가 되고, 당뇨나 심장병 등 수술로 치료하기 어려운 환자에게 이식하면 환부에서 정상세포로 자라나서 병이 완치된다. 이번 연구는 이식거부 반응이 없는 세포와 장기를 무한정 얻을 수 있고, 윤리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
| 브라질 아마존 정글의 농민들은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해 몸바쳐 일하는 그를 '아마존의 성녀(聖女)'라고 불렀다. 한평생을 아마존의 환경보전과 농민운동에 바친 도로시 스탕 수녀는 2005년 2월 12일 한 농장에서 등 뒤로 날아온 세 발의 총탄을 맞고 숨졌다. 74세 |
| 미국이 이달 들어 원자력 선진국을 중심으로 추진키로 한 "원자력 독과점 체제"(범 카르텔)에서 한국이 빠지게 생겼다. 우리 정부가 한국을 포함해 미.일본.프랑스 등 9개국이 지난해 서명한 "차세대 원자로(Gen Ⅳ) 개발 계획"의 핵심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과학기술부는 2월14~16일 일 후쿠이현에서 열리는 "나트륨 냉각 고속원자로(SFR) 개발 프로젝트" 서명식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과기부 이문기 원자력국장은 이날 "나트륨 냉각 고속원자로 개발의 성공 가능성이 적다는 점을 비롯해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서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게 우리 부처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
| 한국.중국.일본의 정계.재계.학계.문화계를 이끌어 온 지도자 30인이 서울에서 모인다."한.중.일 30인회"라는 이름으로 동북아 3국의 상생과 협력의 해법을 집중 모색하기 위해서다. 갈등적 자세가 아닌 화합적 자세로, 과거 회귀가 아닌 미래 지향적 시각으로 3국의 공동번영 방안을 마련하고 공통 관심사를 풀기 위한 것이다. 2월12,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여는 "30인회"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한국), 첸치천(錢其琛) 전 부총리(중국),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총리(일본)가 대표를 맡는다. 중앙일보, 중국의 신화(新華)통신, 일본의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회의를 공동 주최한다. |
| 베이징(北京) 6자회담에서 진통 끝에 북한 핵 시설 "폐쇄"가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은 2월12일 "밤 늦게 막판 타협이 이뤄졌다"며 "의장국인 중국이 회담 시작 때 제시한 합의문 초안의 문구 수정작업이 6개국 수석대표가 모인 가운데 밤 늦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북한 핵 시설의 폐쇄와 대북 에너지 지원이 합의됐다는 의미다. 의장국인 중국은 2월13일 회담 참가국 전체회의를 거쳐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북한이 합의문에 서명하면 북한 핵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남북, 북.미 관계 개선과 더불어 국내 정치 환경의 변화도 예상된다. |